[GNCKL:웹진] AI콘텐츠 창작캠프 대상팀 밀착취재! - 범즈FILM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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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KL 콘텐츠 창작 캠프(1차) 대상자 ‘범즈Film’을 소개합니다

 

 

'2024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창작 캠프‘가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콘텐츠 창작 캠프는 'AI × 콘텐츠' 라는 주제로 아이디어 기획부터 전문가 멘토링, 팀별 프로젝트를 통해 경남의 역사부터 주요 관광지,

 미래의 모습 등의 내용을 다룬 콘텐츠들이 다수 제작되었다. 최종 콘텐츠 창작물 발표를 통해 우수 6팀을 선정하여

 상장과 총상금 400만 원을 수여하였으며, 그 중 범즈Film 팀이 ‘기적의 항해’라는 콘텐츠로 대상을 수상하였다.

 당시 캠프의 생생한 분위기를 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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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이번에 처음 열린 ‘2024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AI 창작캠프’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셨는데요. 

캠프에 어떻게 참가하게 되셨나요?

 

 

김동혁(‘범즈Film’ 팀원)

 

최근까지 영상 제작 일을 하고 있었어요. 영상 일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AI 쪽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AI로 이미지 영상을 만드는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거든요. AI를 활용해야 하는 시대가 분명히 다가올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 생성형 AI 기반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과 실습을 할 수 있다고 해서 참가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제가 원래 부산 사람이라 경남에 관련된 일을 하는 지인이 없어요. 캠프를 통해서 서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을

만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최우혁(‘범즈Film’ 팀장)

 

전공은 항공우주공항, 소프트웨어공학이지만 평소에 영상을 보거나 유튜브 영상을 만드는 데도 관심이 많았습니다

마침 지인이 이번 캠프를 소개해줬고, AI 영상을 만드는 프로그램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기대가 됐습니다.

 

 

김도경(‘범즈Film’ 팀원)

 

몇 년 전부터 AI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AI 생성 프로그램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어서 새로운 기술이 나올 때마다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던 중에 이번 캠프를 알게 됐어요. 제가 관심 있는 영상 일에 AI를 접목하면 좋을 것 같아서 캠프에 참가했고,

평소에 제가 구독하고 있던 AI 관련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강연을 들을 수 있는 것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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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대상을 받은 콘텐츠 제목이 ‘기적의 항해’입니다. 어떤 콘텐츤지 최우혁 팀장님이 대표로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우혁(‘범즈Film’ 팀장)

 

 메러디스 빅토리호를 주제로 과거 한국 전쟁 당시 있었던 흥남철수작전을 영상에 담아냈습니다.

6.25 전쟁 당시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군수물자를 운송하기 위해 투입됐던 화물선입니다. 

하지만 적군에게 몰살당한 위험에 처한 피란민 약 만 사천여 명을 군수물자까지 버려가며거제 장승포항에 정박해있던

메러디스 빅토리호에 태웠고, 피란민들을 안전한 곳으로 옮기며 흥남철수작전에 큰 역할을 했는데요.

Chat GPT로 시나리오를 만들고, AI로 이미지와 음악을 만들어 경남의 이 감동적인 역사를 영상으로 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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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빅토리호에 관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왔나요?

 

 

김동혁(‘범즈Film’ 팀원)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예전에 거제도와 관련된 일을 하면서 알게 된 내용이었습니다. 마침 저희 팀원 모두 경남의 역사를 다뤄보고 싶어 했고,

다소 와닿지 않는 훨씬 이전 시대보다는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있는 6.25의 역사가 좋겠단 생각을 했어요. 

거제시엔 거제포로수용소 유적공원이 있고, 유적공원 안에 흥남철수작전 기념비도 세워져 있습니다. 

하지만 경남에 이런 역사가 있었는지 모르는 분이 많아요. 감동이 있는 우리 경남의 역사를 소개하며 

기억해야 하는 것들, 잊혀 가는 것들을 다시 되새기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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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대상을 받은 소감은?

 

 

최우혁(‘범즈Film’ 팀장)

 

저희가 받아도 될지 모를 정도로 과분한 상을 받았습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모든 분이  정말 다 열심히 했는데,

그저 참가자 대표로 상을 받은 거라 생각하고 캠프 참여한  모든 분께 이 영광을 돌리겠습니다. 

 

 

김동혁(‘범즈Film’ 팀원)

 

상이라는 걸 받아본 기억도 흐릿하고, 거기다 대상은 난생처음입니다. 사실 정말 열심히 해서 나중엔 상을 못 받았으면 섭섭하겠다 싶었는데,

막상 대상을 받고 나니 기분이 정말 좋네요. 생각보다 AI로 영상을 만드는 것이 어려웠습니다. 

원하는 장면을 머릿속에 넣고 그대로 구현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물론 저희의 기술이 부족한 부분도 있겠지만, 

AI로 영상을 제작하는 기술이 더 많이 발전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김도경(‘범즈Film’ 팀원)

 

대상을 받아 너무 기쁘고 뿌듯합니다. 그저 캠프 참가에 의의를 둔 세 사람이 모였는데 하다 보니 욕심이 나더라고요. 

밤새가면서 열심히 한 우리 팀원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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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마지막으로 ‘2024 경남콘텐츠코리아랩 콘텐츠 창작 캠프’ 관련해서 전하고 싶은 말 있으신가요?

 

 

최우혁(‘범즈Film’ 팀장)


오랜만에 열심히 살아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사실 가벼운 마음으로 캠프에 참여했는데 

열정이나 시간을 포함해 자기가 가진 많은 걸 내걸고 하는 참여한 참가자들을 보니까 의욕이 생기더라고요. 

좋은 사람을 알게 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뿌듯한 결과물을 얻었고, 유익한 경남의 정보를 전달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캠프를 진행하는 분들이 참가자들의 의견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수용하려는 모습을 보여서 고마웠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생기면 또 참가하고 싶습니다.

 

 

김동혁(‘범즈Film’ 팀원)

 

처음 열린 캠프다 보니 행사 진행 측면에서 아쉬운 점도 있었습니다. 캠프가 종료된 이후 참가자들에게 받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개선된다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될 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AI 영상 제작에 대해 배울 기회가 많이 없었는데 

유익한 교육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배울 기회를 주신 점 감사드립니다.

 

 

김도경(‘범즈Film’ 팀원)

 

경남콘텐츠코리아랩이 경남의 창작자들이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을 알게 해줘서 좋았고, 캠프가 계속 열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이번 캠프가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분야로도 창작캠프를 활발하게 열어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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